아이가 그린 해는 꼭 노랗지 않고, 나무는 종이 밖으로 자라기도 합니다. 어른의 기준으로 다듬기 전이라 더 눈길이 가는 그 표현을 서랍에만 넣어두기 아까웠다면, 그림이 만날 다음 공간을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메이크모리의 ‘희망의 작은 작가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그림을 작가 활동으로 연결하고, 참여 작품의 액자 판매에서 생긴 이익 일부를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나누려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글은 메이크모리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공식 프로젝트 소개입니다. 표지와 본문의 삽화는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 만든 AI 이미지로, 실제 참여 어린이의 원화나 기부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현재 기부 기관은 선정 중이며 특정 기관과의 제휴나 기부 전달이 완료된 단계는 아닙니다.
새 그림을 계속 그리지 않아도, 이야기는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또 하나의 과제를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려둔 그림 한 장에도 좋아하는 색,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 선을 긋는 습관이 담겨 있습니다. 기존에 그린 개인 작품이나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살펴보며 어떤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을지 보호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작품을 누가 그렸는지, 어떤 부분을 소중하게 남기고 싶은지, 공개할 때 어떤 활동명을 사용할지부터 확인하려 합니다. 어린이 본인의 참여 의사를 존중하고 법정대리인과 작품 이용 범위를 협의하는 과정이 앞섭니다. 상담을 신청했다고 그림이 곧바로 공개되거나 판매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표현을 살리고, AI의 역할은 정확히 알립니다
메이크모리 아티스트 스튜디오는 선택한 작가의 등록된 화풍과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설명한 새로운 장면을 AI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그림의 개성과 표현을 이런 창작 경험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도 보호자와 협의하려 합니다. 새 원화를 계속 제출하는 일만을 작가 활동의 방법으로 삼지 않으려는 이유입니다.

손으로 그린 원화와 AI가 새로 만든 이미지는 구분해서 소개해야 합니다. AI가 생성한 결과를 아이가 직접 그린 원화라고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원화의 사용, 화풍을 참고한 AI 활용, 공개 범위와 기부 적용 상품은 보호자와 별도로 협의한 범위에 따라 정리합니다. 참여 신청만으로 AI 학습·공개·상품화에 포괄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10%가 어디에서 나오는지부터 분명하게
현재 정한 기준은 참여 어린이 작가 작품으로 제작·판매된 액자에서, 제작비·결제 수수료 등을 제외한 이익의 10%를 메이크모리가 기부하는 것입니다. 성인 작가와 카탈로그상 AI 작가의 작품은 이 프로그램의 기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모든 메이크모리 상품이나 모든 AI 생성 이미지에 일괄 적용되는 제도는 아닙니다.
기부 예정액 = 대상 액자의 정산 매출에서 제작비·결제 수수료 등 적용 비용을 공제한 이익 × 10%
예를 들어 대상 주문의 정산 매출이 39,000원이고 적용 비용을 25,000원으로 가정하면, 이익 14,000원의 10%인 1,400원이 됩니다. 이 숫자는 계산 방법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실제 상품 원가나 발생한 기부액이 아닙니다.

취소·환불, 비용의 세부 범위, 세금·배송비 처리, 이익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의 처리와 정산 주기는 세부 정책에서 확정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작가에게 지급하는 정산 조건과 기부 기준도 각각 협의합니다. 아직 합의되지 않은 사용료나 작가 수익을 정해진 혜택으로 약속하지 않습니다.
좋은 뜻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입니다. 현재 기부를 전달받을 기관은 선정 중입니다. 어느 재단이나 병원도 확정된 협력 기관으로 소개하지 않으며, 참여 작가가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기부의 수혜 대상이라는 뜻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기관과 운영 조건이 정해지고 기부가 이루어지면, 이 블로그에서 계획과 실제 전달 완료를 구분해 기록할 예정입니다. 산정 기간, 적용 기준, 전달 금액과 기관, 공개 가능한 증빙을 확인할 수 있게 정리하겠습니다. 아이와 가족의 개인정보는 공개 기록에 옮기지 않습니다. 지금 이 글은 완료 실적을 알리는 글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방향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첫 기록입니다.
그림 한 장의 소개는, 보호자와 함께 보내주세요
어린이 작가의 참여는 법정대리인이, 기관이나 단체의 협업은 성인 담당자가 메이크모리 제품 페이지 하단의 작가 협업 신청 폼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신청 유형을 선택하고 답변받을 이메일과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 희망하는 협업 방향을 적어주세요. 포트폴리오 주소는 선택사항입니다.

처음 문의할 때 아이의 실명이나 건강정보, 치료기록을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작품을 누가 그렸고 어떤 협업을 생각하는지 소개하는 정도로 시작해 주세요. 작품의 권리와 활용 범위를 검토한 뒤 개별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전에 치료 활동이나 기관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그림이라면, 그 자료를 활용할 권한과 동의가 있는지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의 그림을 한 사람의 표현으로 존중하고, 그 표현이 누군가의 공간에 놓이며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만들고 싶습니다. 함께 시작해보고 싶은 그림이 있다면, 아래 신청 폼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